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최근엔 이제 여름휴가도 가야하고 ktx나 itx도 잘되어 있어 기차타러 청량리역에 많이 오십니다. 열차기다리다가 출출하거나 장시간 오래열차를 타야할땐 타기전 식사를 하셔야 할텐데, 여기 백화점 지하2층 마이고기라는 곳이 혼자먹기 잘되어있어서요. 물론 백화점 지하2층은 이곳 말고도 다른 훌륭한 식당들도 많지만 오늘은 이곳 가봤습니다.
지하2층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시면 바로 좌측에 보이는 집인데요, 저는 삼겹살반상을 먹었습니다. 철판에서 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워주십니다. ㅋ 고기는 저녁때 보통 해비하게 먹기 마련인데, 점심때 간단하게 삼겹살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구요,, 삼겹살을 안좋아하신다면 갈비반상, 철판볶음밥, 고기국수등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소고기도 있더라구요.
밖에서 삼겹살 사먹으려면 1인분이 보통 1만원 중반정도 인데, 오후에 점심으로 1만원 1장, 삼겹살 반상을 즐길 수 있어 좋았구요, 가성비까지 겸비하여 제 지갑을 지켰습니다. 요즘 식비가 많이 올라서 삼겹살 반상이 1만원이면 낫벧이네요~.
이런식으로 나무로 된 1인식판에 나오는데요, 혼자먹기에 좋고 또 깔끔해보여서 좋구, 반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철판에보면 삼겹살만있는게 아니구요, 김치구이, 파채구이, 콩나물무침구이, 소세지, 버섯, 계란까지 한번에 나온답니다. 거기에 국물로 된장까지~ 한끼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그 동안 애슐리나, ㅇㅇ샤브샤브는 많이 가봤는데 이곳은 이번에 처음 발견 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혼밥 할 운명이시라면 여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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