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순살자이 뼈없는 아파트 재시공결정/입주지연보상결정/부실시공은 더 이상 안됩니다.
23년 4월 GS건설이 시공한 검단신도시 자이 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입주를 얼마 남기지 않은 터라 수분양자들도, 입주일정에 맞춰 돈도 준비해 놓았을 텐데요, 참으로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GS자이는 국토부에서 아파트 브랜드 네임 순위의 3위권 안에 들정도로 이름 있는 아파트이면서 국민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 이번사태로 인하여, "순살자이"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작년 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사건 이후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불신이 일파만파로 퍼져, 브랜드순위 9위에서 24위로 떨어졌었습니다. 당시에 HDC산업개발 아이파크에서 허물고 다시 짓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 아이파크라는 이름의 명성에 걸맞게 다시금 평판 순위에서 23년에는 10위권 안으로 올라왔습니다.
자이도 이사태를 보고 배운 게 있었을까요? GS자이도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도 보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회사의 존폐가 달린 쉽지 않은 결정였을 것입니다. 약 1조원을 손해를 본다는 예측이 나왔는데요, 쉽지않은 결정이었겠지만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되고 또한 당연하다고도 생각이 됩니다. 작은 회사였더라면 당장에 부도가 났겠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는데, 소를 잃지 않게 되어 다행입니다. 부디 이번에는 제대로 안전한 아파트를 지어주길 바라봅니다. 2023년 이후에는 더 이상 대한민국이 부실시공하는 일이 없이, 모두가 만족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있길 바랍니다.